구준엽, 건강 악화 어떻길래?… 대만 활동 올스톱, 무기한 휴식 선언

가수 겸 DJ 구준엽이 故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무기한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대만 매체 중국시보는 21일(현지시간)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의 사망으로 인해 DJ쇼, 기자회견, 팬미팅 등 모든 공개 활동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전에 촬영을 마친 광고는 예정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구준엽의 측근은 “현재로선 활동 재개 시점을 논의할 수 없는 상황이며, 내면의 상처가 어느 정도 회복된 후 다시 복귀를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에서 한류스타로 활약하던 구준엽, 갑작스러운 충격

가수 겸 DJ 구준엽이 故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무기한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사진=서희원 SNS

구준엽은 3년 전 서희원과 전격 결혼 발표 후 대만에서 생활하며 의료미용, 건강식품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DJ 활동도 이어가며 대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하며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

그는 지난 6일 SNS를 통해 “2025년 2월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이라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한 바 있다.

故 서희원의 장례, 일정 변경… “독립적인 추모 공간 원해”

한편, 서희원의 유해는 현재 대만 신이 지역 자택에 안치된 상태다. 당초 수목장을 계획했으나, 가족들과 논의 끝에 장례 방식과 장소를 다시 조율하기로 했다. 구준엽은 “사랑하는 아내를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갖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故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지난 3일,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생전 한류 열풍을 주도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히로인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2022년 구준엽과 20여 년 만에 재회해 결혼에 골인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구준엽. 그는 향후 일정과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지금은 내면의 치유가 최우선”이라는 뜻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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