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소년’들이 성장을 거듭해 소년 에이전트로 거듭났다. ‘데뷔’라는 꿈을 이루고 다음 미션을 향해 나아가는 누에라의 세상을 향해 내딛는 당찬 출발은 이제 막 시작됐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누에라의 첫 미니 앨범 ‘New is Now’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KBS2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MA1)’을 통해 기현, 준표, 현준, 유섭, 린, 판, 미라쿠 7명로 구성된 다국적 보이그룹 누에라는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에 이어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도 등장하며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 그룹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지난해 7월 결성 이후 약 7개월 만에 누에라라는 팀명으로 정식 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 준표는 “오랫동안 데뷔를 기다려 왔는데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으며, 미라쿠는 “신기하고 꿈속에 있는 거 같다. 데뷔는 저의 큰 목표였기에 떨리고 긴장하는 만큼 앞으로가 기대된다. 한 번밖에 없는 이 순간을 즐기고 이 순간을 평생의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특히 기현은 누에라가 ‘MA1’으로 결성된 팀임을 알리며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여기가 ‘MA1’이 시작된 장소다. MA1의 시작과 누에라의 시작이 같은 장소인 게 새롭고 신기하다. 노력이 빛을 발해가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벅찬 감격을 드러냈다.
누에라는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와 ‘시대’라는 에라(ERA)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일곱 명의 일상 소년들은 그 이름처럼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냄은 물론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어갈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세대를 연결하겠다는 누에라의 각오는 빛을 따라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소년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로 이어진다. 누에라 멤버들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진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새로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소년 에이전트들이 이해할 수 없는 미션을 마주하며 때로 부딪치고 때로는 상처 입으며 성장하면서, 이를 통해 만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연결에 대한 기쁨을 들려준다.
누에라가 꼽은 그룹의 매력은 ‘뚜렷한 7인 7색’이다. 감미로운 음색과 가창력과 강력한 랩, 파워풀한 댄스는 물론 귀여운 애교와 비주얼까지 각자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7명의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누에라’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유섭은 “외모도 다 다르고 성격도 안 겹친다. 서로 다른 이들이 한 팀으로 무대를 했을 때 하나이자 개개인을 다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7인 7색’을 자랑하는 것처럼 누에라는 한국, 일본, 중국 3개 국적의 멤버들고 구성됐다. 결성 이후 데뷔하기까지, 소통에 있어 어려운 점이 없었냐는 질문에 미라쿠는 “사용하는 언어가 달르고 환경이 다르기에 말하고 싶은 것을 정확히 전달되는 것이 화길하지 않아서 불안할 때가 있었는데 외국인 멤버들은 한국말을 공부했고, 형들은 우리 말을 알아듣기 위해 노력해서 빠르게 가족처럼 친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준표는 “소통이라는 것이 일방적으로 할 수 없는 일인데, 동생들이 하나라도 더 알려고 하고 배우려는 의지가 컸다. 한국인 형들도 그 모습을 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 그런 노력 덕분에 누에라가 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타이틀곡 ‘N.I.N(New is Now)’를 통해 누에라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진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새로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새로운 시작과 소망이 모여 강한 외침으로 발전하는 누에라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강렬한 비트는 물론 색다른 브릿지까지 가미해 다채로운 색깔을 느껴볼 수 있다.
탄탄한 라이브와 칼군무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타이틀 곡으로 데뷔한 누에라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2025년도 기대되는 괴물 신인’을 꼽았다. 목표는 음악방송 1위와 2025년 신인상 수상. 이에 대해 현준은 “프리데뷔곡 ‘무한대’로 음악방송을 짧게 했는데 당연히 저희의 목표는 항상 1등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N.I.N(New is Now)’ 외에도 앨범의 문을 여는 ‘Sparkle’, 긴장감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Bring the Crunk’, 선공개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무한대 (無限大)’, 소년 에이전트의 여정을 그린 ‘Jet Stream’, 새로운 가능성과 존재를 찾는 ‘Pairing’ 등이 첫 미니앨범을 수놓는다. 특히 ‘Chapter: New is Now’의 각 트랙들에 소년 에이전트로 변신한 누에라의 서사를 유기적으로 배치, 듣는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들의 목표로 하는 롤모델은 세븐틴과 샤이니다. 기현은 “세븐틴, 샤이니 선배님처럼 멤버들끼리 친밀도가 높은 그룹이 되고 싶다. 무엇보다 재밌을 때는 재밌지만 무대에서 본업을 할 때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준표는 누에라의 그룹 색에 대해 ‘흰색’을 꼽으며 “멤버들 모두 매력이 다양하고 개성이 강하다. 빛의 삼원색이 모이면 흰색이 되지 않느냐. 그게 누에라 같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함께 했을 때 그려갈 모습이 다양하기에, 누에라의 그런 모습이 하얀 도화지와 같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누에라는 오늘(26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를 발매, 글로벌 팬들과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