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조의 권혁만 감독과 배우 최민우, 조은주가 CTS기독교TV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 이야기”
권혁만 감독은 “2019년 다큐멘터리 PD 시절 안창호 선생과 손정도 목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며 영화 호조의 기획 배경을 밝혔다. 그는 두 인물의 공통점을 연구하며 영화화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주연 배우 최민우는 독립운동가 ‘손정도 목사’를 연기하기 위해 박물관과 기념관을 직접 방문하며 역사적 인물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영규도 깜짝 등장? 오디션 비하인드 공개”
출연진은 촬영 과정에서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특히 최민우는 “오디션장에서 박영규 선배님을 만났다”며 “연기에 대한 조언과 칭찬을 받으며 긴장이 풀렸다”고 말했다. 조은주 역시 “TV에서만 보던 박영규 선배님 앞에서 준비했던 코믹 연기와 노래를 선보였다”며 당시 떨렸던 순간을 회상했다.
“항일투쟁과 뮤지컬의 조화”
권혁만 감독은 “엄숙한 이야기를 엄숙하게만 풀면 재미가 없다. 위트 있고 리드미컬한 방식으로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싶었다”며 호조가 기존 독립운동 영화와 차별화된 ‘뮤지컬 영화’임을 강조했다.
배우 조은주는 “촬영 도중 지치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누구 하나 화를 내지 않고 협력하며 하나 된 현장이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월 12일, 항일투쟁 대서사시 개봉”
CTS기독교TV 내가 매일 기쁘게를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예고한 호조는
호조그룹이 공동제작을 호조홀딩스가 공동제공했다. 오는 3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항일운동의 뜨거운 외침을 뮤지컬로 담아낸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