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와의 부부싸움 중 벌어진 아찔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싸울 땐 결론이 나야 해” vs “우선 자야 돼”
방송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매니저는 부부의 극과 극 성향을 폭로했다. 그는 “두 분은 커피 취향부터 시작해서 먹는 것까지 완전히 다르다”며 “MBTI도 손준호는 극T(사실적 사고), 김소현은 극F(감성적 판단)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소현은 “나는 싸우면 결론이 나야지 잘 수 있다. 그런데 이 사람(손준호)은 그냥 자야 한다”며 답답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일어나!” 팬티 사태의 전말
이어 김소현은 과거 부부싸움 중 벌어진 ‘팬티 사건’을 리얼하게 재현했다. 그는 “싸우다가 남편을 깨우려고 계속 흔들었는데 안 일어나길래 ‘여보, 일어나! 일어나!’ 하다가… 팬티를 찢어버린 적이 있다”라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야기를 듣던 전현무는 “그러다 죽어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송은이는 전현무를 향해 “찢겨 봤나 봐?”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침묵을 지키던 손준호는 조용히 한마디를 던졌다. “정말로 죽을 뻔했어요.”
이날 방송을 통해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과 티격태격하지만 다정한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