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제1매치 세 경기가 열렸다.
선두 두산이 5라운드 시작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고, SK호크스는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두산은 가장 껄끄러운 상대인 하남시청을 24-20으로 이기면서 18승 3패(승점 36점)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경기에서 하남시청에 크게 패했던 걸 설욕하는 성과까지 거뒀다.
배수의 진을 친 하남시청(승점 25점)으로서는 뼈아픈 패배였다. SK호크스(승점 27점)와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이번 패배로 2위 탈환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하남시청은 5연승 이후 2연패에 빠지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SK호크스는 먼저 상무 피닉스를 22-20으로 승점 2점 차로 달아나며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특히 두산이 하남시청을 잡아주면서 승점 2점 차를 지키게 됐다. 여기에 두산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면서 남은 경기에서 총력전을 할 이유가 없기에 두산과의 경기에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상대 전적에서도 하남시청에 앞서기에 승점이 같아져도 SK호크스가 2위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