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선수 “개과천선 하도록” 정신 나간 독립야구단 대표, 복귀 강행 질타...땀의 가치 잊었나? [MK초점]

정신 나간 한 독립 야구단 대표가 성범죄 전력으로 야구계서 퇴출된 전 프로 출신의 서준원의 입단과 복귀를 추진하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지난 27일 야구계 취재를 종합하면 서준원은 최근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용인 드래곤즈에 입단해 공식 홈페이지 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 등록까지 마친 서준원이 독립리그를 통해 복귀를 시도한다는 내용이 같은 날 인터넷매체 ‘마이데일리’의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KBO리그서 무기실격 징계를 받은 서준원이 독립야구단에 이미 입단한 것도 모자라, 리그 선수 등록으로 야구계 복귀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실에 많은 야구팬들이 소스라치게 놀랐다.

성범죄로 KBO리그서 무기실격 처분을 받은 서준원이 독립야구단에 입단해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와 알려진 보도 내용에 따르면 용인 드래곤즈 구단 측은 “리그로부터 ‘선수로 등록할 자격에는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보도 직후 쏟아진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석원 용인 드래곤즈 대표는 연합뉴스 등과 인터뷰서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서준원이 야구를 통해 개과천선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그를 두둔하는 행보를 보였다. 동시에 김석원 대표는 “리그 운영회의에 가서 서준원의 경기 출전 승낙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서준원의 선수 복귀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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