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타점 적시타로 시즌 첫 안타 신고 [MK현장]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신고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3번 중견수 선발 출전, 3회초 안타를 기록했다.

1사 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닉 로돌로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가 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초구 81.6마일 커브에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큰 스윙을 했지만 파울 타구가 난 이정후는 2구째 92.7마일 싱커가 몸쪽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때렸다.

타구 속도 93.2마일로 강하게 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1루수와 2루수 사이로 빠져나가며 우전 안타가 됐고 3루에 있던 엘리엇 라모스가 여유 있게 홈으로 들어왔다.

이정후의 2025시즌 첫 안타, 동시에 첫 타점이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이정후는 다음 타자 맷 채프먼 타석 때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시즌 첫 도루를 기록했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잔루가 됐다.

이정후의 적시타로 샌프란시스코는 2-0으로 앞서갔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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