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로빈, 품절남 된다…“소중한 반쪽 만나” 결혼 발표[전문]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가 결혼을 발표했다.

로빈 데이아나는 13일 오후 SNS를 통해 “여러분께 조심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제가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가 조금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직접 말씀 못 드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가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로빈 데이아나 SNS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가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로빈 데이아나 SNS

5월 초 결혼을 앞둔 그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다면 그 마음 꼭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다. 새로운 시작, 많이 응원해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로빈 데이아나는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프랑스 대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한국에 온 지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로빈이에요.

여러분께 조심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해요.

제가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웃으며 지낼 수 있었던 건 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또 먼저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준비가 조금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직접 말씀 못 드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다면 그 마음 꼭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새로운 시작, 많이 응원해주세요.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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