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코치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연일 그라운드에서 나오고 있는 ‘LG표 철벽수비’에 지대한 공이 있는 까닭이었다.
올 시즌 초반 LG는 거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성적은 17승 4패로 단독 1위. 시작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단 한 번도 연패를 당하지 않았을 만큼 꾸준함까지 갖췄다. 2위 롯데 자이언츠(12승 1무 10패)와는 5.5경기 차다.
이렇듯 LG가 선전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는 견고한 수비다. 19일 경기 전 기준 LG는 단 7개의 실책을 범하며 이 부문 최소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사령탑은 코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만났던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 오스틴 (딘)도 원래 포지션이 외야수였다. (오스틴은) 지금 한국 와서 내야수를 하는 것”이라면서 “김일경 수비 코치가 매우 고생을 많이 했다. 지금은 내년을 바라보며 (이)영빈이를 키우기 위해 매일 경기 전, 후 수비 훈련을 시키고 있다. (문)보경이, (신)민재, 오스틴, (구)본혁이가 좋아졌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