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피츠버그 트리플A에서 2루타 포함 멀티히트로 팀 승리 기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워너필드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즈 트리플A)와 원정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출전, 5타수 2안타 1득점 2삼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은 0.275가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루인더 아빌라를 맞아 2-1 카운트에서 4구째 한가운데 몰린 패스트볼을 강타, 좌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 2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여섯 번째 2루타.

배지환이 멀티히트 기록했다. 사진= 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 2루타는 빅이닝의 시작이었다. 닉 솔락, 닉 요크의 연속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대릭 홀이 우측 담장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때려 4-0을 만들었다.

배지환은 2회초에도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번에는 잔루가 됐다.

이후 타석에서는 삼진 2개와 땅볼 아웃을 기록하며 소득없이 물러났다.

대신 동료들이 일을 해줬다. 5-2로 쫓긴 6회초 1사 2루에서는 브렛 설리번이 중견수 방면 3루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고 빌리 쿡과 솔락의 안타로 2점을 더해 8-2까지 벌렸다.

6회말 해롤드 카스트로의 투런 홈런으로 8-4로 격차가 좁혀지자 7회초 잭 수윈스키가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오마하가 7회말 2점을 추가하며 격차를 좁혔지만, 더 이상 따라오지 못했다.

인디애나폴리스가 9-7로 이겼다. 선발 토마스 해링턴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편, LA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츠의 김혜성은 이날 예정된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리플A)와 홈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휴식을 가졌다.

원래 이날 경기 발가락 부상에서 재활중인 클레이튼 커쇼가 재활 등판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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