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인이 ‘하이파이브’ 출연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하이파이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재인은 “히어로 영화를 너무 좋아하고 보고 자랐고, 액션에 대한 욕망이 굉장히 있었다. 감독님께서 너무 감사하게도 액션을 선보일 기회를 주셔서 (감독님과) 처음 본 자리에서도 발차기를 한 기억이 있다. 너무나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형철 감독은 ‘현장에서 이재인 배우가 천재였다’는 소문에 대해 “맞다. 제가 느끼기에는 천재가 맞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자양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