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도플갱어 케미’ 김동준과의 두 번째 만남을 예고했다. 이번엔 한낮의 낮술까지 약속하며, ‘자유부인’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가 다시 한번 팬들을 설레게 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에서는 한가인의 팬사인회 현장이 담겼다. 자신이 직접 구매해 사용한 제품 판매와 함께 진행된 이번 팬 이벤트에는 수많은 구독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가인의 꾸준한 인기를 실감하게 한 순간이었다.
사인회 도중 한 팬이 “김동준 씨 나온거랑 첫 회 부터, 운동화 편 진짜 좋아했다”고 말하자, 한가인은 방송 스포일러를 살짝 흘렸다. “동준이랑 또 만날 거예요. 조금 있다가… 낮술하기로 했어요”라는 깜짝 발언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한가인과 김동준은 지난해 11월 ‘자유부인’ 콘텐츠에서 도플갱어처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에도 “닮은 사람끼리 만나면 위험하다는데 오늘 그걸 확인하러 왔다”고 말하며 진짜 ‘도플샷’을 찍은 두 사람의 케미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가인의 시어머니도 최초 공개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얼굴은 비공개였지만, 과거 방송에서의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 스태프가 “어떻게 처음에 같이 살았냐”고 묻자, 시어머니는 “현주(한가인 본명)는 내 딸보다 낫다. 같이 살면서 한 번도 싸운 적 없다”고 고백했다.
한가인 역시 “22살에 어머니를 처음 만났다. 어릴 때 만나서 실수해도 품어주셨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고부갈등 없이 ‘찐 모녀’ 같은 사이로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유튜브 ‘자유부인’에서는 솔직하고 감성 넘치는 일상과 사람 냄새 나는 에피소드로 MZ 세대까지 폭넓게 소통 중이다. 김동준과의 낮술 만남이 공개될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