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돈 훔치고 징역 57개월 선고받은 前 통역, 교도소 입소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감옥에 들어갔다.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미즈하라의 변호사 마이클 프리먼을 통해 미즈하라의 교도소 입소 소식을 전했다.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에인절스에서 6년간 그의 통역으로 일했던 미즈하라는 지난 2024년 3월 오타니의 돈을 부당하게 갈취한 혐의가 드러났다.

오타니 쇼헤이(오른쪽)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로 참가한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 ‘서울시리즈’ 기자회견에서 미즈하라 잇페이와 얘기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오타니 쇼헤이(오른쪽)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로 참가한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 ‘서울시리즈’ 기자회견에서 미즈하라 잇페이와 얘기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도박 중독에 빠진 미즈하라는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700만 달러 가까이 돈을 훔쳤다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처음에 의혹이 제기되자 ‘오타니가 돈을 빌려줬다’는 거짓말까지 했다.

이후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은 미즈하라는 지난 1월 은행 사기 혐의 한 건, 세금 보고서 허위 작성 혐의 한 건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57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결국 감옥에 들어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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