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오리배 선장 맞다”…유재석, 20년 만의 재회에 웃고 울다

긴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어떤 기억은 그대로 떠오른다.

유재석이 2005년 ‘무모한 도전’ 출연 당시 함께 오리배 대결을 펼쳤던 선장과 재회했다. 예상치 못한 재회는 반가움과 감동을 동시에 불러왔다.

1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은 남궁민, 전여빈, 유연석, 이설과 함께 한강 크루즈에 방문했다.

유재석이 2005년 ‘무모한 도전’ 출연 당시 함께 오리배 대결을 펼쳤던 선장과 재회했다.사진=SBS ‘틈만나면’

이들을 맞이한 이는 낯익은 얼굴, 바로 20년 전 유람선과 오리배 대결의 주인공 이국산 선장이었다.

“맞다. 그 선장님이시다.” 유재석은 당시의 오리배 시합을 떠올리며 벅찬 표정으로 악수를 건넸고, 이국산 선장은 그때의 멘트를 재연하며 세월을 거슬렀다. 한 장면, 한 대사 속에 20년 전의 ‘무모한 도전’이 다시 피어났다.

예능이 만든 인연, 그 인연이 만든 감정.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날의 재회는 예능을 넘어 삶의 한 페이지로 남았다. 유재석의 환한 웃음 뒤엔 시간이 준 선물이 조용히 빛나고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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