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이어 드로그바·부폰 출전 확정’…2025 넥슨 아이콘매치, 본격적인 영입전 시작

‘FC 스피어’의 주장 디디에 드로그바가 돌아오고, 이탈리아의 레전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FC 스피어’에 새롭게 합류한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의 출전 선수 공개를 시작했다. 참여를 확정한 해외 레전드들이 첫 공개되며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5 아이콘매치’는 한 시대를 지배한 축구 전설들이 창팀(‘FC 스피어’)과 방패팀(‘실드 유나이티드’)으로 나뉘어 이색 대결을 펼치는 초대형 축구 이벤트다. 오는 9월 13일(이벤트 매치)과 14일(메인 매치)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사진=넥슨

지난해 10월 열린 첫 ‘아이콘매치’에서는, 앙리·드로그바·피구·카카·셰우첸코·퍼디난드·푸욜 등, 이젠 게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추억의 레전드들이 그라운드로 돌아오며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6만 4,000 명의 관중으로 가득 채웠으며, 누적 600만 명 이상의 온라인 시청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경기 ‘실드 유나이티드’에 네 골을 내주며 대패한 ‘FC 스피어’가 복수전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FC 스피어’ 코치로 참여해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되었던 박지성이 선수로 선발 출전을 선언하며, 팬들 사이에서 ‘리벤지 매치’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넥슨은 지난 9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드로그바와 부폰의 ‘2025 아이콘매치’ 출전 결심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드로그바는 몸을 만들고 선수 섭외에 나서며 창팀의 반격을 준비했고, 부폰은 박지성과 드로그바의 영입 제안으로 ‘FC 스피어’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2025 아이콘매치’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FC 온라인’, ‘FC 모바일‘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8월 14일 선예매 코드가 지급되며, 일반 예매 하루 전 해당 코드 인증 시 티켓을 먼저 구매할 수 있다.

‘2025 아이콘매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및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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