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파이널 탈락→오열…“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다”→팀원들 결국 눈물

한국 대표 팀의 눈물이었다. ‘스우파3’에서 범접이 아쉽게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며 허니제이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3(스우파3)’에서는 파이널 진출 크루 발표와 함께 범접의 탈락이 그려졌다.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에서 범접과 모티브가 탈락 배틀에 직행했다. 끝까지 물러서지 않은 접전 끝에 범접은 마지막 5라운드 1:1 배틀에서 패배하며 파이널 진출이 무산됐다.

허니제이는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팀원들은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는 “스우파를 통해 새로운 인연도 얻었고, 이 여정 자체가 감사하다”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비록 탈락했지만 허니제이는 “멈추지 않고 계속 춤추겠다”며 진심을 전했고, 현장은 끝없는 응원의 박수로 가득 찼다.

허니제이는 ‘스우파3’ 마지막 순간까지 리더로서 책임감과 팀에 대한 애정을 남기며 팬들에게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스우파3’는 전 세계 크루들이 모여 춤으로 대결하는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총 3개 크루가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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