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예비의사 손녀 최초 공개…“친구 같아”라며 깊은 애정 드러내

배우 김혜자가 손녀 임지유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JTBC 특집 다큐멘터리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서는 김혜자의 아들 임현식과 손녀 임지유가 함께 출연해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혜자는 손녀와 함께 애견카페를 찾으며 “내가 제일 예뻐하는 아이다. 의사가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지유는 “인턴 마치고 이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며 예비의사임을 밝혔다.

배우 김혜자가 손녀 임지유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 캡처

제작진이 “할머니와 닮았다는 말 자주 듣느냐”고 묻자, 임지유는 “앱으로 나이든 얼굴을 만들어봤는데, 할머니랑 닮아서 깜짝 놀랐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는 어린 시절 추억에서도 드러났다. 임지유는 “사람 없는 수영장에 가서 수영하고 목욕하고, 작은 모텔에서 같이 자고, 시골에서 생선 말린 걸 먹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이어 “할머니랑 시간을 보낼 때 가장 친한 친구 같았다. 영화나 책 취향도 비슷하다”며 김혜자를 ‘가장 친한 친구’처럼 느낀다고 고백했다.

방송 내내 김혜자는 손녀를 향한 자랑과 애정 어린 시선을 숨기지 않았다. 아들 임현식 또한 “딸이 어머니가 원하는 대로 커줘서 아주 예뻐하신다. 어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하는 사람이 바로 걔”라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혜자는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명작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눈이 부시게’, ‘디어 마이 프렌즈’ 등 감동적인 작품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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