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손흥민의 미친 인기, 메시-르브론도 넘었다

미국프로축구(MLS)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토크스포트’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존 토링턴 LAFC 공동 사장 겸 단장의 말을 인용, 손흥민이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유니폼이 팔리는 스포츠 스타라고 소개했다.

토링턴은 “(손흥민이 합류하고) 이재 두 번째 주가 됐다. 그리고 우리는 MLS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축구 유니폼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현재 전세계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유니폼”이라며 손흥민의 인기를 설명했다.

손흥민의 인기가 메시, 르브론을 뛰어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제공= LAFC

그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진행자 앤디 골스타인이 놀라 “방금 한 말을 다시 해줄 수 있는가? 손흥민의 유니폼을 말하는 것인가?”라고 되묻자 토링턴은 “손흥민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토링턴은 “메시 유니폼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는가?”라고 다시 물었고, 토링턴은 “지금 당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량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다른 스포츠 스타들을 앞지르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손흥민이 LAFC에 입단한 이후 지금까지, 그는 세계 어떤 선수들보다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며 손흥민의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MLS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은 또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홈 데뷔전이 유력한 8월 31일 샌디에이고FC와 LAFC의 경기 티켓 가격이 300달러에서 1500달러로 치솟았다고 소개했다.

LAFC는 토트넘 홋스퍼에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의 이적료를 지급했다. 손흥민과 합의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어찌됐든 적지않은 투자였다. 그러나 지금의 인기로 봤을 때 성공한 투자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토링턴은 “이번 영입이 얼마나 지혜로운 선택이었는지는 상업적 성공이 아닌, 트로피와 경기장에서의 성공으로 평가될 것이다. 바로 그것이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다. 두 가지 측면이 있다”며 손흥민의 영입이 단순히 마케팅의 측면만 노린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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