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프로골퍼 아내와 3년째 각방 고백…“둘째 태어나고 안방은 나 혼자”

배우 조현재가 결혼 생활의 솔직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가보자고)’ 시즌5에서는 안정환, 홍현희와 배우 김승수, 이민우, 조현재, 정은표가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조현재는 성동구 자택을 공개하며 “결혼 후 집에 지인을 초대한 건 처음”이라며 “아내가 특별히 집을 비워줬다”고 소개했다. 집 안은 장난감과 그림책으로 가득 차 있었고, 홍현희는 “딱 봐도 아이가 있는 집”이라고 감탄했다. 실제로 조현재는 만 7세, 만 3세 두 아이의 아빠였다.

배우 조현재가 결혼 생활의 솔직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진=가보자고

이어 공개된 안방에서 조현재는 “아내와 아이들은 아이들 방에서 자고, 여긴 거의 혼자 쓴다”며 “둘째가 태어나고 나서 지금까지 3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들이 빨리 커서 아내가 다시 들어오길 바라고 있다”고 웃음을 보였다.

배우 조현재가 결혼 생활의 솔직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진=가보자고

조현재는 또한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이력도 공개했다. 4인조 그룹 ‘가디안’의 앨범을 소개하며 “1년 준비하고 방송 두 번 하고 끝났다. 기획사 사정으로 접은 홍보용 앨범이었다”고 회상했다. 즉석에서 무대 영상을 공개하며 멤버들 앞에서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배우 조현재가 결혼 생활의 솔직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진=가보자고

또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어릴 때부터 미남이었다”고 감탄했다. 조현재는 일본에서 개인 잡지까지 발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서동요’를 많이 사랑해주셨다. 당시 배용준, 소지섭, 이병헌, 저까지 합쳐 5대 천왕 정도는 됐다”고 솔직히 말했다.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조현재는 “대신 골프 레슨을 하러 갔는데 처음 본 순간 후광이 있었다. 2주 동안 고민하다가 연락했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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