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출산을 앞두고도 무대 위 여배우 아우라를 잃지 않았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 이하늬가 참석했다. 당초 비대면으로만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직접 무대에 올라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둘째 출산이 임박해 예측하기 어려웠다”며 “오늘은 괜찮을 것 같아 직접 나왔다”고 말했다.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대목이다.
이하늬는 만삭의 몸에도 173cm 큰 키와 노란 드레스 차림으로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풀메이크업을 더한 모습에 취재진의 플래시가 쏟아졌다.
최근 요가와 러닝머신으로 건강을 관리해 화제를 모은 그는 오는 22일 공개되는 ‘애마’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