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양키스, CC 사바시아 52번 영구결번 지정

뉴욕 양키스가 명예의 전당 멤버 CC 사바시아의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

양키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사바시아의 기념 명판을 마뉴먼트파크에 헌정하고 그의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으로 정한다고 발표했다.

기념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 2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사바시아는 지난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사바시아는 지난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사바시아는 양키스 구단 역사상 24번째 영구 결번을 갖게됐다. 2022년 8월 폴 오닐의 21번이 영구결번이 된 이후 처음이다.

팀 동료였던 데릭 지터(2번) 앤디 페티트(46번) 호르헤 포사다(20번) 마리아노 리베라(42번)와 함께 양키스타디움 마뉴먼트파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사바시아는 지난 2008년 12월 FA 계약으로 양키스에 합류, 2009년 19승 8패 평균자책점 3.37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챔피언십시리즈 두 차례 등판에서 16이닝 2자책 호투하며 시리즈 MVP에 선정됐고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양키스에서 보낸 첫 네 시즌 동안 74승 29패 평균자책점 3.22의 성적을 기록했다. 129경기에서 아홉 번의 완투 포함 905이닝 소화하며 세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양키스에서 11시즌을 보내면서 307경기 등판, 134승 88패 평균자책점 3.81 1700탈삼진 기록했다. 구단 통산 기록에서 탈삼진 4위, 선발 등판 7위, 다승 10위, 소화 이닝 11위에 올랐다.

다른 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양키스에 합류한 투수로 기준을 좁히면 탈삼진은 1위, 선발 등판은 레드 러핑에 이어 2위, 다승 5위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섰는데 양키스 역사상 여섯 시즌 이상 연속으로 개막전 선발로 나선 것은 레프티 고메즈(1932-37) 이후 그가 두 번째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1경기 등판, 8승 4패 평균자책점 3.42 기록했다. 2009년 월드시리즈 4차전부터 2012년 디비전시리즈 5차전까지 포스트시즌 8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세웠다. 양키스 구단 역사상 다섯 번째로 긴 기록이다.

사바시아는 경기장 밖에서도 모범을 보였다. 2008년 자신의 아내 앰버와 함께 “피치 인(PitCCh In)” 재단을 설립, 도심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과 스포츠 활동 및 교육을 통한 자존심 확립에 힘쓰고 있다.

클리블랜드(2001-08) 밀워키(2008) 양키스에서 251승 161패 평균자책점 3.74, 완투 38회 3093탈삼진을 기록한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랜디 존슨(4875개) 스티브 칼튼(4136개) 클레이튼 커쇼(3052개)와 함께 3000탈삼진 이상 기록한 네 명의 좌완 중 한 명으로 기록됐다. 지난 2025년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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