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MLS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 퍼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퍼스트11은 팬, 선수단, 언론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2026시즌 전반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열한 명의 선수들을 선정했다.
여기에 뽑힌 선수들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월 29일 오후 8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에 선발로 나선다. MLS올스타는 이 경기에서 멕시코 프로축구(리가 MX) 올스타와 격돌할 예정이다.
이번 퍼스트11에는 공격진에 손흥민을 비롯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CF) 위고 쿠이퍼스(시카고 파이어FC), 공격 미드필더에 재비어 고조(레알 솔트레이크) 해니 묵타(내슈빌SC), 수비 미드필더에 세바스티안 버할터(밴쿠버 화이트캡스FC), 센터백에 음베케젤리 음보카지(시카고)와 팀 림(샬럿FC), 라이트백에 앤디 나자르(내슈빌), 레프트백에 앤소니 마카니치(미네소타), 골키퍼에 브라이언 슈와케(내슈빌)가 선정됐다.
손흥민, 메시같은 세계적인 스타부터 고조, 음보카지같은 떠오르는 스타들까지 신구 조화가 이뤄진 명단이다. 버할터, 림(미국) 손흥민(한국) 음보카지(남아공) 메시(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도 출전한다.
손흥민은 현재 국가대표팀 감독인 홍명보가 LA갤럭시 선수로 뛰던 지난 2003년 뽑힌데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로 MLS 올스타에 선정됐다.
나머지 15명의 선수들 중 13명은 개최지 연고팀 샬럿FC의 감독이자 올스타 감독을 맡을 딘 스미스가 선정하며 두 명은 돈 가버 MLS 커미셔너가 선정할 예정이다. 나머지 명단은 추후 공개된다.
[애틀란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