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루타로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팀은 7홈런 융단 폭격하며 컵스에 대승

팀도 이겼고, 이정후의 연속 안타 기록도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기록했다.

이 경기로 연속 안타 기록을 13경기로 늘리면서 시즌 타율 0.321 기록했다. 13경기 연속 안타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이어지고 있는 연속 안타 기록중 최다 기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대승을 거뒀다. 사진= Matt Marto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대승을 거뒀다. 사진= Matt Marto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팀은 18-3으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26승 38패 기록했다. 컵스는 33승 31패.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필 메이톤을 상대한 이정후는 1-2 카운트에서 4구째 커브를 때려 우측 외야 깊은 곳으로 보내면서 2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14호 2루타.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1사 2, 3루에서 맷 채프먼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정후는 13-0으로 앞선 6회초 홀비 밀너와 승부에서 사구로 출루했고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채프먼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이날 채프먼은 4회 만루홈런, 5회 희생플라이, 6회 스리런 홈런으로 홀로 8타점을 몰아쳤다.

이정후는 수비 도중 동료와 충돌했지만, 부상은 면했다. 사진= Matt Marto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는 수비 도중 동료와 충돌했지만, 부상은 면했다. 사진= Matt Marto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윌리 아다메스도 1회 좌측 담장 넘기는 장외 투런 홈런 포함 2홈런 4타점 기록하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팀 타선 전체가 홈런 7개 포함 19안타를 몰아쳤다. 샌프란시스코가 리글리필드 원정에서 7홈런을 기록한 것은 역사상 최초다.

이정후는 이날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1회말 수비에서 니코 호어너의 뜬공 타구를 잡으려다 중견수 드류 길버트와 충돌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큰 부상없이 나머지 경기를 소화했다.

선발 로비 레이는 5이닝 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시즌 4승(6패) 기록했다. 화끈한 득점 지원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이날 콜업된 카슨 시모어가 3이닝을 던지며 불펜 소모를 막아줬다.

[애틀란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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