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43)이 둘째 임신 6개월 차에도 특유의 액티브한 태교 근황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18일 유튜브 채널 ‘뿌시영’을 통해 미국에서 할리데이비슨을 렌트해 200km 장거리 투어에 나선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 오토바이 픽업하러 가고 있다”며 “아침부터 비가 와서 긴장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졌다. 국제면허증도 받았다”고 전했다.
영상 속 이시영은 비가 쏟아져 잠시 휴식을 취했지만, 번갈아 운전을 이어가며 투어를 무사히 마쳤다. 그는 “처음에 너무 긴장해 배가 아픈 줄 알았다”며 “지퍼를 내리고 나서야 편해졌다. 이제 배가 나오면서 바지가 맞지 않는구나 싶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라이딩을 하며 멈춰야 하나, 포기해야 하나 걱정도 했다”면서도 숲길을 달리며 힐링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해당 장면에서 이시영은 안전 장비를 착용한 채 바이크에 올라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임신 중에도 활발한 에너지를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하며 “배아를 폐기할 수 없어 제가 내린 결정의 무게를 안고 가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 생명에 감사하며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