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블루카펫서 웃으며 끝냈다”…시축 논란 정면돌파

아이브가 블루카펫을 단숨에 장악했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에서 아이브(IVE)가 포토타임에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아이브 멤버들은 그레이 톤의 핀스트라이프 투피스로 통일감을 줬다. 크롭톱과 미니 스커트, 핫팬츠가 믹스된 의상에 화이트 칼라와 시스루 삭스를 매치해 걸크러시와 러블리 무드를 동시에 잡았다.

아이브가 블루카펫을 단숨에 장악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메탈릭한 실버 힐까지 더해 미래적인 감각을 살리면서도, 차분한 톤 덕분에 단정한 무드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장원영은 화이트 칼라가 돋보이는 핏앤플레어 스타일 미니스커트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레이스업 디테일과 롱 웨이브 헤어, 여기에 여유 있는 미소까지 더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앞서 장원영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시축 무대에서 의상이 TPO에 맞지 않았다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블루카펫에서 아이브 멤버들과 함께 보여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는 논란을 정면 돌파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팝과 드라마, 예능을 아우르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현무·장도연이 MC를 맡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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