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이 하면 다르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집 값 주얼리를 착용하고 등장한 52세 고소영은 여전한 동안 미모와 아우라로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배우 고소영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고소영은 블랙 레더 코르셋 톱과 플로어 기장의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고혹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그녀의 스타일을 완성한 건 목과 손목을 빛낸 하이 주얼리 세트였다. 다이아몬드와 루비 포인트가 어우러진 초호화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 그리고 화려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시선을 압도했다. “집 값이 걸린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럭셔리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
헤어는 차분하게 넘긴 블랙 웨이브 스타일, 메이크업은 은은한 핑크 톤으로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미모를 강조했다. 52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세련되고 당당한 분위기가 현장을 물들였다.
한편 고소영은 1972년생으로 올해 52세.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