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이 절실한 FC안양과 대전하나시티즌이 격돌한다.
안양과 대전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안양은 8승 3무 15패(승점 27)로 11위에, 대전은 11승 9무 6패(승점 42)로 3위에 놓여있다.
안양은 야고, 모따, 이태희, 문성우, 김보경, 김동진, 한가람, 토마스, 권경원, 김영찬, 김다솔이 나선다.
대전은 유강현, 정재희, 주앙 빅토르, 마사, 김한서, 김봉수, 김문환, 하창래, 안톤, 이명재, 이준서가 출전한다.
두 팀 모두 반등이 필요하다. 안양은 최근 3연패에 빠졌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승점 획득이 절실하다. 9위 수원FC, 10위 제주SK(이상 승점 31)과 4점 차다. 두 팀은 23일 경기를 치렀다. 안양이 대전을 꺾는다면, 1점 차까지 좁힐 수 있다.
대전은 초반 기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선두 전북현대(승점 60), 2위 김천상무(승점 46)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기복을 보이고 있다. 밑에서는 포항스틸러스(승점 41), FC서울(승점 37)이 추격 중이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