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가는 윈터·사나, 공항패션 극과 극…럭셔리 블랙 vs Y2K 스트리트

에스파 윈터와 트와이스 사나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가을 분위기를 가득 담은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윈터와 사나가 해외 일정을 위해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윈터는 블랙 야구 점퍼와 쇼츠, 레더 롱부츠를 매치해 도시적인 시크룩을 완성했다. 빅 사이즈 블랙 호보백과 블루 네일로 포인트를 더하며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냈다. 긴 흑발 스트레이트 헤어는 잔머리 없이 깔끔하게 떨어져 가을 특유의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윈터와 사나가 해외 일정을 위해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반면 사나는 화이트 티셔츠와 와이드 데님 팬츠를 입고 스트리트 감성을 살렸다. 선글라스와 데님 숄더백을 매치해 Y2K 무드를 담았고, 스니커즈로 편안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웨이브 헤어는 가볍게 흩날리며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더해,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하면서도 자유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공항 패션을 접한 팬들은 “윈터 블랙룩 너무 힙하다”, “사나의 청청룩은 진짜 뉴요커 느낌”, “극과 극인데 둘 다 완벽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뉴욕을 빛낼 비주얼 조합”이라며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했다.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글로벌 투어와 패션 이벤트를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나 역시 트와이스와 함께 월드투어 및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이번 뉴욕 일정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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