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짧아진 앞머리+길어진 뒷머리…‘중단발 세련美’ 민낯 같은 메이크업

배우 배두나가 세련된 중단발 스타일과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두나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배두나는 앞머리를 눈썹 위로 과감하게 잘라 소녀 같은 장난기와 개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배두나가 세련된 중단발 스타일과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는 짧은 앞머리는 얼굴형을 보다 또렷하게 살려주며, 배두나 특유의 자유분방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반면 뒷머리는 한층 길어진 중단발로, 층을 내지 않고 일자로 떨어져 미니멀하면서도 담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앞뒤 길이의 대비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성숙한 세련미를 더했다.

메이크업 역시 배두나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잡티는 가볍게 커버하되 피부 본연의 결을 살린 얇은 베이스가 돋보였고, 눈매는 거의 손대지 않은 듯 보였지만 속눈썹 라인을 은근히 채운 젤 라이너로 또렷함을 더했다. 립은 혈색을 살짝 얹은 누디 톤으로 마무리해 민낯 같은 청초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린다 린다 린다’는 여고생 밴드와 한국인 유학생 ‘송’(배두나 분)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춘의 반짝임을 그린 작품이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연출과 배두나의 주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는 이번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다시 관객과 만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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