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33)가 일본 도쿄에서 특별한 청첩장 투어를 이어갔다.
15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오래된 일본인 친구의 가족 결혼식 초대하기”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곽튜브는 해외에서 가장 오래된 친구 중 한 명인 미나미와 그의 어머니를 만나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고 청첩장을 건넸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직접 알리고 싶었다”
영상 초반, 곽튜브는 “한국에서는 지인들과 청첩장 모임도 좀 했는데, 외국인 친구들에게는 아직 직접 알리지 못했다”며 “여행을 오래 다니다 보니 외국인 친구들이 많다. 이번엔 일본 도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곽튜브가 첫 목적지로 선택한 곳은 도쿄 후타고타마가와역. 그는 이곳에서 미나미와 어머니를 만나기로 했다. 두 사람은 곽튜브에게 있어 특별한 인연으로, 미나미와의 친분보다 어머니와의 연락이 더 잦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살 빠져서 못 알아볼 뻔”
지하철 게이트를 나오자 곽튜브를 발견한 미나미 모녀는 “살이 많이 빠져서 못 알아봤다”며 놀라워했다. 곽튜브는 다이어트를 했다고 설명하면서도 “진짜 배고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차에 오르자 미나미 어머니는 “영상보다 실제가 훨씬 멋있다”고 칭찬해 곽튜브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청첩장 전달과 깜짝 고백
이날 곽튜브는 자신이 준비한 선물까지 건넸다. 가수 진진과 MJ의 새 앨범에 직접 받은 사인 CD를 미나미 모녀에게 전하며 두 사람의 팬심을 채워준 것.
이어 곽튜브는 청첩장을 건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예정보다 결혼이 조금 빨라졌다. 사실 제가 아빠가 된다”며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이를 들은 미나미와 어머니는 크게 기뻐하며 “꼭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청첩장 투어 본격 시작
곽튜브는 일본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직접 찾아가며 결혼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그는 “청첩장을 돌리는 게 민망하기도 하지만, 직접 전하는 게 제일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곽튜브는 유튜브를 통해 꾸밈없는 여행기와 진솔한 일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글로벌 청첩장 투어’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곽튜브는 오는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SM C&C는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두 사람이 조심스럽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혼전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