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사극 퀸’ 김유정, 네이비 드레스 자태…동공 자극하는 여신美

배우 김유정이 레드카펫에서 독보적인 여신 아우라를 발산했다.

1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김유정은 과감한 슬릿이 들어간 네이비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현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드레스는 몸선을 따라 흐르는 드레이핑으로 우아함을 살렸고, 블랙 롱부츠와 매치돼 강렬한 포인트를 완성했다.

배우 김유정이 레드카펫에서 독보적인 여신 아우라를 발산했다.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짧게 커트한 듯한 헤어스타일과 내추럴한 웨이브는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최소한의 주얼리만으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며, 단순히 예쁘다는 수식어를 넘어 “사극 퀸의 카리스마”를 제대로 보여줬다.

올해 25세 김유정은 2003년 CF 크라운산도로 데뷔해 어느덧 22주년을 맞았다. ‘국민 여동생’을 넘어 성인 배우로 완벽히 자리매김하며, 특히 사극에서 발휘하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올해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64개국 328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이며, 아시아 주요 작품들이 경쟁 부문에서 각축을 벌인다.

한편, 김유정은 차기작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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