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변함없는 ‘체조 DNA’를 뽐냈다.
2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연재는 블루 셔츠에 블랙 스커트, 롱부츠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살린 웨이브 헤어와 투명한 피부톤은 특유의 청순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손연재는 입장하는 순간부터 체조 선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매끈한 하체 라인과 탄탄한 근육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연스럽게 걷는 동작만으로도 리듬체조 대표 출신다운 자세와 균형감각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카메라를 향한 모습에서 여전한 ‘국민 체조요정’의 아우라가 느껴졌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금융권에 종사하는 연인과 결혼해 아들 준연 군을 두고 있다. 현재 리듬체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