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자가면역질환 고백 6년 뒤…병원 아닌 영화관서 포착됐다

배우 서우가 자가면역질환 고백 이후 6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VIP 시사회에 서우가 참석했다. 오랜 공백을 깨고 레드카펫에 선 그는 담담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서우는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를 길게 풀어내리며 청순한 매력을 강조했다.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과 은은한 MLBB 톤 립은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서우가 자가면역질환 고백 이후 6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스커트를 매치한 심플한 스타일링은 세련된 감각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서우는 2016년 방송에서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하다. 조금만 피곤해도 염증이 생겨 휴식이 필요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 때문에 2019년 영화 ‘더 하우스’ 이후 활동을 중단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서우’를 개설해 미국에서의 생활과 새로운 다짐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서우는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해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영화 ‘미쓰 홍당무’, ‘하녀’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쌓아왔다. 긴 공백 끝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그가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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