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태풍상사’ OST 첫 주자...연기→노래 다 되는 여주의 매력

배우 김민하가 연기와 노래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1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의 제작진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OST Part 1 김민하의 ‘영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영원’은 몽환적인 피아노와 김민하만의 깊은 감수성을 지닌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미니멀한 편곡을 통해 보컬의 감정과 이야기가 더욱 선명하게 전달되며, 곡 전반에 깔리는 먹먹하고 큰 공간감 속에서 다양한 사운드들이 스치듯 다가와 ‘닿을 듯 닿을 수 없는 영원’이라는 주제를 풍성하게 담아낸다.

배우 김민하가 연기와 노래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기를 배경으로,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김민하는 극 중 이준호와 함께 프로 상사맨으로 거듭날 에이스 경리 오미선 역을 맡아 활약한다.

또한, 김민하는 학창 시절 가수를 꿈꿨다고 밝힐 만큼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배우다. 지난 2월 KBS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팝스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Valerie’를 열창해 수준급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는 ‘태풍상사’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서 드라마의 힘찬 출발에 힘을 보탠다.

한편, ‘태풍상사’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민하가 참여한 첫 번째 OST ‘영원’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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