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플러팅이 뭐야?”…이영자 “63살에 우리 집 들어와 사는 건 싫어”

가수 김장훈이 이영자에게 의외의 ‘플러팅(?)’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독도의 날을 맞아 전국투어에 나선 김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김장훈의 울릉도 크루즈 공연 장면을 보며 “너무 재밌겠다. 나도 가야겠다. 나랑 같이 갈 사람?”이라며 들뜬 반응을 보였다.

가수 김장훈이 이영자에게 의외의 ‘플러팅(?)’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전참시

이에 김장훈은 “오빠랑 같이 가”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영자는 “‘장훈아’ 하다가 ‘오빠’로 바뀌면 관계가 어렵다. 좀 애매모호하다”며 미묘한 미소를 지었다.

김장훈은 “조금 더 설렐 수 있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특히 그는 “나는 15년째 솔로다. 이상형은 통통한 여자”라며 이영자를 의식하는 듯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김장훈이 이영자에게 의외의 ‘플러팅(?)’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전참시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이영자 볼 왜 발그레해?”, “오늘 애교머리 한 이유가 있네”라며 장난 섞인 놀림이 이어졌다.

그러자 전현무가 “지금 이영자에게 플러팅하는 거냐?”고 묻자 김장훈은 “플러팅이 뭐야?”라고 되물었다. 이 답변은 순식간에 세대 차이 폭탄이 되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가수 김장훈이 이영자에게 의외의 ‘플러팅(?)’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전참시

이영자는 “저 오빠가 63살 돼서 우리 집에 들어와 사는 건 싫다”며 “사람 자체는 좋고, 라이프스타일이나 철학은 다 좋은데 내 집에 들어오는 건 싫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하지만 김장훈은 이영자가 양띠라는 사실을 듣자 “내 두 번째 사랑이 양띠였다. 양띠랑은 궁합도 안 본다”며 또 한 번 ‘직진 플러팅’을 시도, 스튜디오를 ‘오만추식’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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