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버건디 수트로 시선 집중…17년 차에도 청초한 ‘만능열쇠’ 감각

샤이니 키가 17년 차에도 변함없는 감각으로 무대를 넘어 패션 현장까지 장악했다.

샤이니 키가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버건디 톤의 셋업 수트를 입은 키는 부드럽게 흐르는 웨이브 헤어와 매트한 질감의 자켓으로 절제된 세련미를 완성했다. 비대칭 가르마 아래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머리결이 얼굴선을 따라 유려하게 이어졌고, 플래티넘 베이지 톤의 컬러감이 조명 아래에서 은은한 광택을 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1991년생으로 올해 서른네 살인 키는 2008년 미니 1집 ‘누난 너무 예뻐 (Replay)’로 데뷔해 올해로 17년 차를 맞았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보컬과 랩, 댄스를 모두 소화하는 ‘만능열쇠’로 불린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패션 감각은 물론, 요리와 미용에도 관심이 깊은 그는 이번 행사에서도 특유의 중성적 분위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에서 “허리 사이즈가 27인치”라고 밝힌 일화와 오른쪽 눈썹에 있는 흉터는 팬들 사이에서 그의 아이콘으로 회자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버건디 셋업의 정적인 구조와 자유로운 헤어의 흐름, 그리고 특유의 여유로운 윙크까지.

17년의 세월이 흘러도 키의 감각은 여전히 청초하고 세련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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