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름별이 한층 깊어진 우아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에서 황보름별은 블랙벨벳 미니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섰다.
깊은 스퀘어넥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묶은 로우 포니테일 헤어와 은은한 베이지 톤 메이크업이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조명 아래에서 반사된 벨벳 질감은 황보름별의 부드럽고 우아한 존재감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시크한 블랙 하이힐이 더해지며 긴 다리 라인을 강조했고, 단정한 미소 속에서도 강렬한 눈빛이 돋보였다. 무대 위 황보름별은 그야말로 ‘고혹한 여신’ 그 자체였다.
한편 황보름별은 2019년 ‘남원춘향선발대회’ 진(眞) 출신으로, 대학내일 표지모델을 거쳐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번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에서는 공대생 주연산 역을 맡아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김요한 분)과 호흡을 맞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