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 이슬람 마카체프의 도전자를 자처했다. 우스만은 자신에게 기회가 올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본다.
우스만(21승 4패)은 UFC 322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를 압도하고 웰터급 벨트를 거머쥔 마카체프(28승 1패)의 다음 상대로 거론되는 후보 중 하나다.
마카체프에겐 이번이 웰터급 첫 경기였다. 라이트급에서 장기간 챔피언으로 군림하다 체급을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우스만은 “지금이 가장 자연스러운 매치업”이라고 말한다.
우스만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성사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금이 맞다”고 했다. 웰터급에는 경쟁자가 많지만 UFC가 ‘가장 크고, 가장 자극적인’ 대결을 원한다면 선택은 명확하다는 의미다.
마카체프 역시 우스만전 선호를 감추지 않았다.
P4P 1위로 평가받는 그는 우스만과의 빅매치를 가장 앞에 두고 있다. 동시에 페더급·라이트급을 모두 제패한 일리야 토푸리아의 도전도 환영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토푸리아는 마카체프의 승리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종목에서 가장 지루한 파이터”라며 도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