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인생 첫 주례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23일 자신의 SNS에 “인생 첫 주례♥ 둘은 인생 첫걸음, 우리 모두 첫경험”이라는 글과 함께 이장우·조혜원 커플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혼인 전현무가 결혼을 하루 앞둔 예비 신랑·신부를 만나 덕담을 나누는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데뷔 이후 숱한 생방송과 시상식을 치른 그도 “첫 주례는 긴장된다”는 솔직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3일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이장우·조혜원의 결혼식은 이미 ‘나 혼자 산다 라인업’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주례는 전현무, 사회는 기안84, 축가는 사촌형 환희(플라이투더스카이). 예능·음악·의리가 한 자리에서 완성된 ‘풀 세트’ 결혼식에 팬들은 “라인업 미쳤다”, “부캐 경쟁 치열하겠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조혜원과 이장우는 2018년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8년 연애 끝에 드디어 웨딩마치를 앞두고 있으며, 결혼식은 나혼산 패밀리의 의리가 다시 한 번 빛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