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태동 프로복싱 챔피언 1차 방어 성공

이제 스무 살의 전승 무패 챔피언
2025년 타이틀전 2경기 포함 5승
14세 연상 도전자를 압도한 실력
스피드 활용 및 타이밍으로 완승
체력 좋은 중량급 테크니션 기대

데뷔 424일(1년1개월28일) 만에 6연승이다. 10대를 벗어난 지 여덟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미 국내 왕좌에 올랐을 뿐 아니라 정상을 지켜낸 경험까지 더해졌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는 더원프로모션(대표 신홍균)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주관 및 인정하는 대회가 열렸다.

KBM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이태동이 2025년 11월 서울특별시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타이틀 1차 방어 성공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복싱커미션

KBM 라이트헤비급(79.4㎏) 챔피언 이태동(20·WS복싱클럽)은 3분×10라운드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유경종(34·태양체육관)한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부심 3명은 100-90, 99-91, 98-92로 채점했다. KBM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이태동이 열네 살 많은 도전자 유경종보다 8~10개 라운드에서 앞섰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KBM 황현철 대표는 SBS 스포츠 및 tvN SPORTS 해설위원 등 전문가로 손꼽힌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이태동은 앞선 스피드를 충분히 활용하면서 도전자 유경종의 타이밍을 빼앗아 완승했습니다”라고 MK스포츠에 설명했다.

KBM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이태동이 2025년 11월 서울특별시 섬유센터 이벤트홀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유경종과 거리를 재고 있다. 사진=한국복싱커미션
KBM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이태동이 2025년 11월 서울특별시 섬유센터 이벤트홀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유경종을 때리고 있다. 사진=한국복싱커미션

“인상적인 속도뿐 아니라 스태미나도 어필하고 있는 무패의 젊은 중량급 테크니션”으로 기대해달라는 것이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이태동에 대한 KBM 황현철 대표의 소개다.

이태동 프로복싱 전적 및 경력

2024년~ 6승 0패

KO/TKO 0승 0패

2025년 9월 KBM 챔피언 등극

2025년 11월 타이틀 1차 방어

KBM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이태동이 2025년 11월 서울특별시 섬유센터 이벤트홀 타이틀 1차 방어전 시작에 앞서 선수 소개를 받고 있다. 사진=한국복싱커미션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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