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감량 이후 완전히 달라진 소유가 해외 해변에서 비키니 끈을 풀어내린 과감한 근황을 공개했다.
햇빛 아래 눈을 감고 앉은 모습만으로도 강조된 볼륨 라인이 팬들의 감탄을 터뜨렸다.
씨스타 출신 소유는 3일 자신의 SNS에 “날씨 보안관”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해외 해변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잔디밭 위에 앉아 비키니 상의를 느슨하게 풀어 내려 햇빛을 받는 모습은 10kg 감량 후 더욱 도드라진 실루엣을 그대로 보여준다. 눈을 감고 얼굴을 들어 올린 여유로운 표정과 탄탄하게 정리된 어깨·쇄골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밝은 그린 컬러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 전망대를 배경으로 두 팔을 활짝 벌린 채 바람을 맞는 소유의 모습이 담겼다. 물놀이를 즐긴 직후 젖은 피부 위로 잡힌 근육 결과 볼륨감이 선명하게 드러나며 “10kg을 뺐는데도 이런 라인이 남는다고?”라는 팬들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바다수영장에서 올라오는 장면에서는 허리 라인과 힙 라인이 자연스럽게 잡혀 있어 감량 후에도 탄탄함을 유지한 ‘관리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팬들은 “한 군데만 안 빠진 게 맞네”, “다이어트 성공 그 이후가 진짜”, “비율 미쳤다” 같은 댓글로 감탄을 보냈다.
소유는 올해 초부터 진행한 다이어트로 총 10kg 감량에 성공했으며, 외모 변화로 성형설이 돌자 “메이크업 차이”라고 직접 밝히는 등 꾸준한 관리 루틴을 이어오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