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 시호 거짓말 폭로…“그 더러운 방 똑같다” 집안치워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의 ‘집 정리 루틴’이 사실과 다르다고 폭로하며 또 한 번 집안 이야기의 불씨를 지폈다. 최근 깨끗한 침실을 공개했던 야노 시호의 말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다시 드러난 셈이다.

4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서열 4위(아조씨)가 3위(쿄로)를 온종일 보좌하는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추성훈은 반려견 쿄로와 함께 일상을 소개하던 중, 자연스럽게 집 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추성훈은 “쿄료가 원래 자기 침대가 있는데 자꾸 시호 옷장 밑에 들어가 있다”며 “시호 첫 번째 옷방 공개했잖아요? 그 더러운 방. 허락도 안 받고 공개해서 난리 났었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 지금도 똑같아요. 시호 유튜브 봤죠? 아니라니까. 제일 아래 구석에 쿄료가 숨어 있었다”며 최근 시호가 공개한 ‘정리된 방’이 실제 모습과 다르다고 폭로했다.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의 ‘집 정리 루틴’이 사실과 다르다고 폭로하며 또 한 번 집안 이야기의 불씨를 지폈다.사진= 유튜브 채널 ‘추성훈’

앞서 야노 시호는 추성훈의 유튜브 100만 구독자 달성을 축하하며 최근 집 정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호는 “친구가 ‘너 영상 진짜 웃기다’고 메일을 보내서 봤는데, 추성훈이 올린 집 공개 영상이었다”며 “정리가 안 된 장면이 그대로 나와 너무 혼란스러웠고 화도 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에는 정말 슬펐고, 감정도 많이 힘들었다. 실제로 울었다”고 털어놓으며 속내를 전했다.

이후 시호는 자신의 채널에서 옷방과 안방을 새로 정돈한 근황을 공개하며 “요즘은 깨끗하게 정리정돈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번 추성훈의 발언으로 다시 한 번 ‘정리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추성훈의 추가 폭로로 “도대체 누구 말이 진짜냐”는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의 솔직한 부부 티키타카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이어가는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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