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윈터, 의심 수준 넘었다… 타투·패션·일본동선까지 ‘결론은 뭐야?’

방탄소년단 정국과 에스파 윈터 사이의 열애 의혹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커플 타투부터 패션 아이템, 일본 동선까지 여러 정황이 동시에 제기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면 거의 결론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주장을 담은 게시물들이 폭증했다.

누리꾼들은 정국과 윈터의 팔에 동일한 형태의 강아지 얼굴 타투가 새겨져 있다는 점, 비슷한 톤의 네일아트를 한 시기와 스타일이 겹친다는 점 등을 핵심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들에서는 두 사람의 타투 위치·모양이 매우 유사해 관심이 더욱 커졌다.

방탄소년단 정국과 에스파 윈터 사이의 열애 의혹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패션 아이템도 논란을 키웠다. 반바지·맨투맨·슬리퍼 등 평소 착용하는 아이템의 브랜드와 디자인이 여러 차례 겹친 사실이 드러나며 팬들은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SNS 아이디 역시 ‘imwinter’(윈터), ‘imjungkook’(정국의 과거 아이디) 등 유사한 패턴이라는 점이 재조명되며 의혹은 일파만파 퍼졌다.

앞서 정국이 군휴가 중 에스파 콘서트 현장에서 포착된 점, 두 사람이 같은 시기에 일본에 머물렀던 정황 등이 추가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정황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국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팬들은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양측이 침묵하는 게 더 미스터리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국은 내년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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