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다방’ 이수지, 정이랑이 배우 송강, 박정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수지, 정이랑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자매다방’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수지는 ‘자매다방’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송강을 꼽았다. 그는 “송강 씨가 전역했다. 해외여행도 다니시고 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자매다방’에 와주십사 한다”라고 진지하게 요청했다.
이수지가 송강에게 원하는 ‘자매다방’ 속 콘셉트는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오는 것. 이수지는 “송강 씨가 새로운 알바생으로 오셨으면 좋겠다. 계속 같이 할 수 있게”라고 웃으며 “제가 너무 팬이다. 너무 멋있다. 제가 조리원에 있을 때 송강 씨 드라마를 보면서 조리했다”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정이랑은 박정민을 언급했다. 그는 “요즘 박정민 님에게 너무 설렜다. 나만 설렜나 했는데 아니더라. 덕분에 2주가 너무 설렜다”라며 “(화사, 박정민 영상을) 계속 돌려봤다. 기분 안 좋을 때도, 일 가기 전에도 돌려봤다. 그런 영상을 만들어주신 화사, 박정민 님에게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원하는 콘셉트에 대해서는 “연예인 박정민으로 오시면 부끄러움을 타실 수도 있으니 어떤 컨셉을 주어 주시면 그거에 맞게 오실 거 아닌가. 동네 건달로 오셔서 저를 꼬셨으면 좋겠다. 사실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는 것”이라며 웃었다.
‘자매다방’은 이수지, 정이랑 자매가 수다 한 스푼, 낭만 두 스푼을 더해 최고의 스타 손님들과 함께 즐기는 다방 토크쇼다. 자매다방을 5대째 운영 중인 사장 이수지와 직원인 언니 정이랑은 매주 전통차부터 커피, MZ세대에 맞춘 음료까지, 한 잔에 손맛과 정성을 담아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하며 신선한 웃음을 주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