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눈빛부터 다르다… ‘46kg 탄탄’ 비주얼로 현장 장악

배우 김태리가 또 한 번 존재감을 증명했다.

김태리는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 에비뉴엘 잠실에서 열린 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특유의 맑은 눈빛과 탄탄한 비주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힘을 뺀 스타일링 속에서도 또렷한 눈매와 자연스러운 미소가 돋보였고, 슬림하면서도 단단한 실루엣은 ‘역시 김태리’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김태리는 차분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행사장을 찾았다. 클로즈업 컷에서는 무엇보다 눈빛이 먼저 시선을 끌었다. 특별한 표정을 짓지 않아도 눈동자에 집중력이 담겨 있어, 김태리 특유의 단단한 인상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과 깔끔하게 정리된 헤어스타일은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김태리는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 에비뉴엘 잠실에서 열린 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특유의 맑은 눈빛과 탄탄한 비주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사진=김영구 기자

미소를 지은 장면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졌다. 손으로 볼을 살짝 감싸 쥔 채 지은 웃음은 과장되지 않았고, 자연스러운 눈웃음과 촉촉한 립 표현이 어우러지며 편안한 호감을 전했다. 카메라를 의식하기보다는 현장을 여유롭게 즐기는 듯한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전신 컷에서는 스타일링과 체형의 균형이 돋보였다. 크롭 톱과 니트 팬츠로 드러난 복부 라인은 군더더기 없이 탄탄했고, 여기에 루즈한 아우터를 매치해 힘을 뺀 세련미를 완성했다. 과시적이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바디라인에서 꾸준한 자기 관리가 느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리를 비롯해 한효주, 김우빈, 이성경, 김도연 등 다수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35세인 김태리는 166cm, 46kg의 탄탄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2016년 영화 ‘아가씨’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고, 어느덧 데뷔 9년 차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태리는 지난해 tvN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무대 위에서는 절제된 눈빛으로, 일상에서는 편안한 미소로 자신만의 온도를 유지하는 김태리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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