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12월 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14경기를 대상으로 발매한 축구토토 승무패 82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12월15일(월) 베트맨에 공지된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14경기 모두 적중)은 3건이었고, 이에 따른 개별 환급 금액은 8억6024만340원씩이다.
2등(349만350원)은 142건, 3등(10만7380원)은 2308건, 4등(2만4190원)은 2만491건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총적중 건수는 2만2944건이었으며, 총환급 금액은 38억1986만1050원으로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82회차 14경기 결과는 승(홈팀 승) 6경기, 무승부 1경기, 패(원정팀 승) 7경기로 나타났다. 이번 회차는 무난한 승부 흐름이 이어지며 다수의 적중자가 발생한 회차가 됐다.
이번 회차에서는 EPL과 세리에A에서 전력 차이가 비교적 뚜렷했던 경기들이 포함되며, 다수 경기 흐름이 예상 범위 내에서 전개됐다.
EPL은 노팅엄 포레스트가 홈에서 토트넘을 3-0으로 제압하는 이변이 발생했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원정 경기에서도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3-0 완승을 통해 전력 우위를 입증했다.
또한, 리버풀은 브라이턴을 2-0으로 제압했고, 선덜랜드 역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으며 기세를 이어 나갔다.
세리에A에서는 상위권 팀들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전반적으로 두드러졌다. 라치오는 파르마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했고, 유벤투스 역시 볼로냐를 상대로 1-0 승리를 챙기며 예상된 결과를 만들어냈다.
리그 선두 인터밀란도 제노아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는 등 다수 경기에서 객관적 전력이 우위에 있는 팀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으며, 적중자 증가로 이어졌다.
오는 12월 18일(목) 오전 8시부터 20일(토) 오후 9시 30분까지 발매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83회차에는 EPL과 세리에A의 주요 빅매치가 대거 포함됐다.
이번 회차에는 ▲뉴캐슬–첼시(1경기) ▲토트넘–리버풀(6경기) ▲유벤투스–AS로마(7경기) ▲에버턴–아스널(8경기) ▲A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12경기) 등 흥미로운 맞대결들이 대상 경기로 선정됐다.
한국스포츠레저는 “82회차는 전력 우위가 비교적 명확했던 경기들이 많아 다수의 적중자가 발생했다. 83회차 역시 EPL과 세리에A 빅매치가 포함된 만큼 참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82회차 적중결과와 83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에 게재된다.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