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이 1년 만에 출연자에서 ‘미스트롯4’ 마스터로 돌아왔다.
18일 오전 TV CHOSUN ‘미스트롯4’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마스터 장윤정, 붐, 장민호, 김연자, 진성, 이경규, 김용빈, 모니카와 민병주CP, 임지훈PD가 참석했다.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가 끝나고 1년 정도 됐는데, 1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보냈다. 사실 마스터를 하면서 ‘이제는 진짜 다 나왔지 않았나’라고 생각했었다. 올해로 이십 몇 년 했으니 많은 사람들을 봤었을 텐데, 또 있더라”며 “많은 사람들이 있구나 했다. ‘미스트롯’이 이런 거구나 했고,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스터로서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얼마나 진실되게 트로트를 사랑하는지, 간절한 마음이 있는지, 그걸 보는 것 같다”며 “그냥 잠깐의 이슈를 하기 위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얼마나 트로트를 사랑하고 하고 싶은지를 보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용빈은 가장 기억에 남는 참가자로 “유소년부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저도 어릴 때부터 동요를 배우기 전에 트로트를 먼저 배웠다. ‘동백 아가씨’를 처음 불렀는데, 이번 유소년부의 경우 CD를 틀어놓은 줄 알았다. 정확한 음정과 정확한 박자를 하는 거 들으면서 저는 ‘어릴 때 못했구나’ 싶을 정도로 노래를 진짜 잘한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스트롯4’는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 걸출한 트롯 디바들을 배출한 국민 오디션 ‘미스트롯’ 시리즈다. 이번 시즌4는 ‘대한민국을 홀릴 차세대 트롯 여제의 탄생’을 목표로 더 독하게, 더 화끈하게, 더 뜨겁게 달릴 예정이다. 18일(목) 밤 10시 첫 방송.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