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철저한 자기관리로 완성한 드레스 핏을 자랑했다.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5 SEOULCON APAN STAR AWARDS)’가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가운데, 박하선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우아하면서도 아찔한 화이트 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하선은 가슴 라인이 과감하게 드러나는 컷아웃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해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강조했다. 매끈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허리 라인을 드러낸 디자인이 더해지며, 레드카펫 위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무대에 오르며 드레스를 정리하는 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핏을 유지해 감탄을 자아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주얼리 매치 역시 드레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앞서 박하선은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저녁에 드레스 입어야 해”라는 글과 함께 철저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달걀 흰자, 오이, 연두부, 방울토마토 등으로 구성된 담백한 식단이 담겼다.
박하선은 “며칠 맛집들이랑 너무 먹었잖아? 3일 전부터 급 단백질 식단”이라며 “포크 말고 젓가락으로 먹음 감질맛나고 좋음”이라고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이어 “끝나면 라면부터 먹어야지”라며 현실적인 멘트로 웃음을 더했다.
시상식 참석을 앞두고 짧은 기간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는 박하선은, 이날 무대에서 그 결과를 완벽하게 증명하며 ‘다이어트 성공’의 정석을 보여줬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