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흥부 듀오’ 해체없다...LAFC, 부앙가와 계약 연장

‘흥부 듀오’, 당분간 해체는 없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는 26일(한국시간) 공격수 데니 부앙가와 지명 선수(Designated Player)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는 2029-30시즌까지 팀 옵션이 포함됐다.

부앙가는 이번 오프시즌 이적 루머에 시달렸다. 2월초에는 브라질 클럽 플루미넨세로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LAFC가 데니 부앙가와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LAFC가 데니 부앙가와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존 토링턴 LAFC 공동 사장 겸 단장은 이와 관련해 “우리는 수지타산이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팀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봐야한다. 여기에 대체자가 있는지도 살펴야 한다. 부앙가와 관련해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런 요소들이 모두 충족돼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기대치는 엄청나다”며 이적 루머를 부인했었다.

그리고 시즌 개막 후 부앙가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가봉 출신 공격수 부앙가는 지난 2022년 8월 LAFC에 합류한 이후 102경기(선발 94경기)에서 66득점 21도움 기록하며 팀을 대표하는 골잡이로 자리잡았다.

이적 첫 해인 2022년 팀의 서포터즈 쉴드(정규시즌 승점 1위)와 MLS컵 우승에 기여했고 2023년에는 20골을 기록하며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디에고 로시, 카를로스 벨라에 이어 세 번째로 MLS 골든 부트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144경기에서 94골을 터트리며 벨라를 제치고 구단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2025시즌 24골을 터트리며 LAFC 역사상 로시(2018-20)에 이어 두 번째로 세 시즌 연속 10골 이상 터트린 선수로 기록됐으며 MLS 역사상 최초로 세 시즌 연속 20골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됐다. 세 시즌 연속 리그 올스타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26시즌도 인터 마이애미CF와 개막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지난 시즌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손흥민과 부앙가는 지난 시즌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손흥민과 호흡도 좋았다. 손흥민이 팀에 합류한 이후 플레이오프 포함 25골 8어시스트를 합작했다. 이른바 ‘흥부 듀오’로 불린 두 선수는 LAFC의 공격 포인트를 18개 연속 책임지며 MLS 이 부문 기록을 세웠다.

토링턴 단장은 “이 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퍼포먼스다. 부앙가는 이곳에 온 이후 엘리트급 실력으로 역사에 남을만한 꾸준함을 보여줬고 우리가 여러 트로피를 차지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번 계약은 이를 반영한 결과다. 우리는 그가 이곳에서 이룬 성과가 자랑스럽고, 계속해서 성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부앙가는 “LAFC 구단이 내게 보여준 신뢰에 감사드린다. 처음부터 나와 우리 가족은 이곳 로스앤젤레스가 고향같이 느껴졌다. 이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이 팀을 대표하고 우리 서포터들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는 이곳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을 믿고 있으며, 계속해서 발전하며 더 많은 트로피를 차지하고 우리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게 돕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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