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내 이민정, 이 미모에도 연말 고민…“흑백이냐 컬러냐”

배우 이민정이 연말을 앞두고 흑백과 컬러 사이에서의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완성도 높은 비주얼 속에서도 “어느 쪽이 더 좋을까”라는 짧은 질문 하나가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이민정은 30일 자신의 SNS에 “흑백사진, 컬러사진 둘 중에 뭐가 좋나요? 2025년이 며칠 안 남았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별한 설명 없이 던진 질문이었지만, 사진 한 장 한 장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연스럽게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블랙 톤 의상을 입고 거울 앞에 선 모습부터 클로즈업 컷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흑백 사진에서는 선이 또렷한 얼굴 윤곽과 깊어진 눈매가 강조되며 차분하고 클래식한 인상을 남겼고, 컬러 사진에서는 피부 톤과 헤어 컬러가 살아나며 한층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사진=이민정 SNS

의상 역시 과하지 않은 미니멀한 블랙 드레스로 통일해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헤어와 절제된 메이크업은 ‘연출된 화려함’보다 ‘정제된 분위기’를 강조하며, 연말 특유의 차분한 감성을 담아냈다.

사진=이민정 SNS

팬들은 “흑백은 분위기, 컬러는 생기”, “둘 다 선택지라기보다 기록 같다”, “연말에 어울리는 고민”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단순한 사진 선택을 묻는 글이었지만, 그 안에는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평가다.

사진=이민정 SNS
사진=이민정 SNS

한편 이민정은 2012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작품 활동과 일상 근황을 SNS를 통해 꾸준히 전하고 있다. 연말을 앞둔 이번 사진 역시 특별한 설명 없이도 그의 현재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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